세종 한솔동 첫마을 아파트 주민 일장기 논란 한국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3·1절은 한민족이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뜻깊은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3·1절에는 각 가정과 기업 등에서는 태극기를 게양하여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1절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한 아파트에서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를 내건 주민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세종 일장기 아파트 어디 1일 세종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다. 이날 오전 한 아파트 베란다에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가 걸려있었기 때문이다. 한 주민은 "다른 날도 아니고 이른 아침 태극기를 달려다가 일장기를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후 신고를 받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해당 세대 주민을 만나기 위해..
부산 야구선수 출신 조폭 징역 6개월 법정구속 부산 전직 야구선수 출신 조폭이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유흥업소 종업원을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받고 또다시 법정 구속됐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김유신 판사)은 최근 상해 혐의로 기소된 야구선수 출신 부산 조폭 A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30일 부산 부산진구 한 유흥업소에서 자신에게 인사를 하던 50대 남성 종업원 왼쪽 턱을 아무 이유 없이 때렸다. 이로 인해 남성 종업원은 2주 상해를 입었다. 당시 A 씨는 지난해 5월 특수 상해죄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고 같은 해 10월 출소한 상태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차례 폭력 범죄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출소 후 2개월이 지나지 않은 누범기간에 또다시 범행해 ..
대구 사무실 화재 CCTV에 찍힌 방화 순간 대구 범어동 변호사 사무실 화재 사건 용의자의 방화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 공개된 CCTV에는 9일 오전 10시 53분께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방화범이 마스크를 쓴 채 흰 천에 덮인 물체를 들고 계단을 통해 203호 사무실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CCTV에는 방화 용의자 A씨가 들어간 지 23초 만에 불꽃이 일었다. 순식간에 건물 내부는 검은 연기에 휩싸였고 해당 변호사는 다른 지역 재판으로 화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로 아무 죄없는 7명이 사망자가 발생하고 50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사망자 명단에는 방화 용의자 1명을 제외한 6명..
국회의원 박완주 성비위 의혹 제명 박완주 의원이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가운데 피해자가 일을 그만두도록 수차례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피해자 이름의 사직서를 다른 사람이 대신 서명해 제출한 것입니다. 박완주 의원 성비위 의혹은 피해자인 보좌진 A 씨가 지난달 22일 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4일 뒤 윤리 감찰단이 조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그리고 신고 일주일 뒤인 지난달 29일 박완주 의원은 피해자인 보좌관 A씨에 대해 의원면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원면직을 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서명이 들어간 사직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피해자 A씨 측은 박완주 의원이 사직서에 제3자의 대리 서명을 받아 국회 사무처에 제출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
한전 독점 깨고 전기요금 원가 반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한전이 독적 하고 있는 전력시장 개편을 예고하면서 전기 민영화 논란이 이슈로 급부상 중입니다. 인수위는 28일 브리핑에서 을 발표했습니다.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믹스) 국제적으로 약속한 탄소중립 목표는 존중하되, 실행방안은 원전 활용 등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완 ㅇ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원전의 계속 운전 및 이용률 조정 등을 통해 2030년 원전 발전 비중을 상향 ㅇ 재생에너지는 주민수용성, 경제성,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등을 고려하여 보급 지속 추진 ㅇ 석탄·LNG 발전은 재생에너지 보급 추이, 전력수급, 계통 안정 등을 충분히 고려하며 합리적으로 감축 (시장기반 수요 효율화) 에너지 수요 효율화를 시장..
우리은행 500억 횡령 직원 정체는? 우리은행 직원이 500억 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뒤늦게 횡령 사실을 파악한 우리은행 측은 해당 직원을 고소했고 이 직원은 27일 경찰에 자수해 긴급체포됐습니다. 우리은행 횡령 500억 직원 누구? 우리은행이 고소한 500억 횡령 직원 A 씨는 차장급 직원으로 10년 넘게 우리은행에서 기업구조개선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까지도 기업개선부에서 근무했으며 나이, 이름, 얼굴, 사진 등 신상정보가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우리은행 측은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해당 직원의 횡령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약 6년 동안 회사자금 500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돈은 ..
부산 버스 파업 시민 불편 우려 부산 버스 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노조 측은 사측과 최종 협상을 벌입니다.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마지막 협상이 진행됩니다. 이날 협상이 결렬될 경우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노조)는 26일 첫차부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 거부에 돌입하게 됩니다. 노조와 사측은 그동안 단체 교섭을 벌여왔지만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단체교섭에서 근무 일수 단축 및 임금 8.5% 인상을 주장했고 사측은 임금 동결안을 내세웠습니다. 이에 양측 단체교섭이 이날까지 2차례 조정했지만 결럴됐고 이날 마지막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부산시는 협상 결렬에 따른 부산 버스 파업을 대비해 긴급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습니..
장애인 지하철 시위 이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소속 장애인들이 22일 만에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날 지하철 운행이 길게는 1시간 넘게 지연됐고 출근길 시민들은 불만을 터드리기도 했습니다. 전장연은 도대체 왜 지하철 장애인 시위를 벌였는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하철 장애인 시위 이유 전장연 시위 이유는 대통령 인수 위원회가 내놓은 장애인 정책이 미흡하다는 이유였습니다. 전날 전장연은 입장문을 통해 "인수위에서 브리핑한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 차별을 철폐하기는 커녕 21년째 외치고 있는 장애인 기본 시민권을 보장하기에 너무나 동떨어지고 추성적인 검토에 불과하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인수위 장애인 정책에는 장애인들의 탈시설 대책에 대한 언..
부산 주택가 사제폭발물 터져 부산에서 사제폭발물을 제작 후 원격으로 터트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2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사제 폭발물을 제작해 무선 장치로 터트린 A 씨를 폭발성물건파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 사제폭발물을 제작해 터트린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 45분경 부산 동래구 한 길거리에서 라바콘 안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한 뒤 원격으로 터트렸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펑'하는 폭발음을 들은 행인들은 놀란 마음에 신고를 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사제폭발물 파편을 발견했고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CCTV 영상을 통해 피의자을 동선 추적했고 12일 오후 1시경 A 씨는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
5759 뜻, 9575 뜻 뭐길래?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현관문과 소화전에 의문의 숫자가 적혀 있어 확인해보니 입주민을 특정하는 표식이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급기야 안내문까지 붙었고 안내문을 작성한 A 씨는 "4월 2일(토) 소화전 윗부분에 생후 7개월 된 저희 아기 이름이 적혀 있는 걸 확인하였습니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는 "일반 택배기사나 배달부가 적었다고 하기에는 아직 7개월 밖에 안된 아기가 있어 심각한 문제로 인지했고 우선 112동 1층을 제외한 2층부터 각 세대 호수도 확인해보았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세대별로 요청을 구해 소화전에 적힌 숫자와 이름을 대조한 결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의 이름과 동일하였고 남성의 이름은 매우 적었..
중국 상하이 봉쇄 이유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중국 상하이가 전면봉쇄에 돌입했습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시 정부는 일일 확진자가 1만3천명을 넘어서자 전면봉쇄 조치를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추가 봉쇄기간을 명시하지 않아 사실상 무기한 연장이라는 전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시는 앞서 지난달 28일에서 31일까지 포동지역과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포서지역을 전면봉쇄하고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3일 상하이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9000명이었지만 4일 신규 확진자가 1만3천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하루새 4000명이 증가한 셈인데 여기에 오미크론 하부 변이가 발견돼 더욱 비상에 걸렸습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중앙정부..
계룡 이케아 착공 미루더니 결국 개점 무산 위기 계룡 이케아 개점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케아 측이 LH에 토지를 반환하고 계룡시에 건축허가 취소 신청서를 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계룡 이케아는 착공이 점점 미뤄지더니 결국 개점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케아 측은 LH를 상대로 토지 반환과 계약금, 원금을 회수하는 토지매매 리턴권을 행사하고 계룡시에 건축허가 취소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계룡 이케아 개점 무산 위기 이유는 동반 업체와 공동개발 무산 그리고 코로나19 여파가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됩니다. 이케아는 동반업체와 체결한 공동개발 합의서가 해지된 상태이며,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로 전 세계 매장 환경이 변화돼 불가피하게 건축허가 취소 신청을 결정했다고 밝..